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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약 먹으면 전립선암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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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철성형외과
댓글 0건 조회 1,772회 작성일 11-06-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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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FONT color=#333333>상당수 중년 남성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약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이 약은 탈모 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지만 이 경우에는 용량이 작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각한 형태의 전립선암 발병이 치료제의 성분 탓에 늘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계기로 병원 등 관련 기관에 안전성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BR><BR> 피나스테리드는 ‘프로스카’ 등 먹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로페시아’ ‘헤어그로정’ ‘모나필정’ 등 먹는 탈모 치료제에 함유된 성분이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엔 5㎎, 탈모 치료제엔 1㎎ 들어 있다. 두타스테리드는 국내에서 ‘아보다트연질캡슐’ 1종류만 시판 중이며 이 성분의 탈모 치료제는 없다.<BR><BR> 식약청 김명정 의약품안전정보팀장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에 대해서만 경고를 내린 것”이라며 “탈모 치료제로 복용하는 사람은 특별히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돼 가격이 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4∼5조각으로 쪼개 탈모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 자영업자 정모(43)씨는 그간 의사 처방을 받아 프로페시아를 복용해 왔는데 가격부담 때문에 지난해부터 ‘프로스카’를 5등분해 먹고 있다.<BR><BR>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는 “프로스카는 탈모 전용약이 아니므로 쪼개서 복용할 경우 균일한 용량 복용이 어려워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며 “특히 임신부가 이 가루를 만지면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BR><BR><BR><BR>[중앙일보]&nbsp; 2011.06.14<BR></FONT><SPAN class=artical_date><SPAN class=date><FONT face=돋움><TKPARK@JOONGANG.CO.KR><FONT color=#333333>박태균 식품의학 전문 기자<BR><BR></FONT></FONT></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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