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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Q&A]10~20대 젊은층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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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철성형외과
댓글 0건 조회 2,287회 작성일 10-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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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Q&A]10~20대 젊은층 탈모박효순 기자입력 : 2010-12-09 21:21:44ㅣ수정 : 2010-12-09 21:21:49글자크기ll llllㆍ심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생활이 주원인

최근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층의 탈모가 늘고 있다. 학업 및 취업 스트레스와 더불어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 잘못된 식생활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홍성철 성형외과 원장(사진)의 도움말로 조기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img src=/admin/news/upfile/20101210_01200123000004_02S.jpg>

-젊은층 조기 탈모증의 주요 원인은.

“대입 준비, 진로 문제, 취업 고민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문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 모근이 약해져 탈모가 진행된다. 또 염증성 두피질환과 이로 인한 비듬도 탈모증의 적신호다. 특히 불규칙한 식생활과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탈모증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천적탈모증 요인이 있고(가족력), 남성호르몬과 개기름이 많은(지루성 두피) 경우라면 속절없이 모발이 빠지게 된다.”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및 생활습관은.

“모발의 영양에 효과적인 아미노산을 포함한 동물성 단백질, 우유, 해조류, 검은콩 등으로 균형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어야 한다. 평소 두피마사지로 모낭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잦은 파마나 염색, 스타일링제의 과도한 사용을 줄여야 한다. 모자는 공기 순환에 장애를 주고 땀이나 피지를 증가시키므로 가급적 피한다.”

-10대, 20대에도 모발이식술이 효과적인가.

“탈모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잘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모발이식(자가모발이식)은 탈모 상태와 진행 정도, 가족의 탈모유형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대개 10대는 모발이식을 거의 고려하지 않고 두피관리나 두피영양성분 주사(메조세라피),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치료하며, 20대 중반까지도 약물치료와 더불어 앞서 말한 요법을 병행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도 안되면 20대 중반 이후에 자신의 뒷머리에서 모낭째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심는 모발이식이 고려된다. 모발이식의 관건은 모낭의 손상없이 모발을 옮겨 심는 데 있다. 현미경을 이용해 모근을 분리해내는 방법은 그냥 육안으로 하는 것보다 같은 표피면적의 두피에서 20% 이상 생착 모발수를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것 못지않게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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